'앵그리맘' 고복동이 결국 진이경을 죽인 진짜 범인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11회에서는 고복동(지수)이 도정우(김태훈)가 진이경(윤예주)을 죽였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고복동은 박노아(지현우)의 도움을 받아 안동칠(김희원)의 품을 떠나 노아와 함께 생활하게 됐다.
고복동은 형과 면회를 한 뒤 눈물을 억지로 참아내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박노아는 "울어도 괜찮아"라며 달래 눈물을 자아냈다.
이후 결국 자장면을 먹다 고복동은 눈물을 터트렸고 이어 "제가 안 죽였어요. 이경이"라며 죽은 진이경(윤예주)을 갑작스레 언급했다.
이에 박노아는 "그럼 누구야"라고 되물었고, 이에 고복동은 "도정우 선생이요"라고 밝혀 충격을 줬다.
한편 이날 방영된 '앵그리맘' 11회에서는 강자(김희선)를 좋아하던 복동(지수 분)은 강자의 정체를 확인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 나가는 통쾌활극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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