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수요 맞는 미래유망 연구 발굴 '과학기술진흥회' 공모

경상북도와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는 다음 달 18일까지 지역 수요에 맞는 미래유망 연구개발(R&D)사업 발굴을 위해 전문가 워킹그룹인 '경북과학기술진흥연구회'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경북도가 지방 주도형 R&D 기획관리 및 평가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경북연구개발지원단사업'의 하나로, 경북의 유망 기술을 지속 발굴해 국책 사업으로 연결하는 것이 취지다.

참여자격은 도내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 소속된 전문가 3인 내외의 연구회다. 제안 분야는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성이 높은 미래유망 과학기술, 기초과학 연구'인프라를 활용한 산업화 분야, 신산업 창출 기반구축 R&D사업 등이다.

경북도는 과제당 최대 1천500만원 이내에서 연구비 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또 공모기간 동안 지역 수요에 맞는 과제를 받은 뒤 오는 9월까지 중간보고를 거쳐 과제기획을 끝낼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이메일(sjkim@geri.re.kr)이나 우편(경북 구미시 산동면 첨단기업 1로 17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 등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홈페이지(www.geri.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4)479-1804.

도는 최종 선정된 과제의 사업내용을 구체화한 후 중앙부처 공모사업 또는 국비 신규사업으로 신청할 방침이다. 정욱진 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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