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의 일화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5일 밤 개그맨 장동민, 방송인 이본, 밴드 씨엔블루 강민혁이 MC를 맡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엄마가 보고있다'가 첫 선을 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 중 장동민은 "매일 아침 엄마가 엘리베이터를 타는 내게 '밖에 가서 욕하지 마라, 말 조심해라'는 말을 항상 하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장동민은 "그때 난 '그럼 나는 뭐 먹고 살라고…'라고 답을 한다. 그런데 만약 '엄마가 보고있다' 프로그램처럼 내가 24시간 지내는 모습을 엄마가 본다면 가슴 아파하실 것 같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엄마가 보고있다'는 MC를 맡은 장동민, 이본, 강민혁 외에도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연령대를 대표해 선발된 '엄마군단' 배우 김부선, 염동헌, 황석정, 원기준, 박준면, 김강현, 정이랑(정명옥), 신지훈 등이 함께 하며 여러 공감토크를 나눈다.
'엄마가 보고있다' 장동민 발언에 누리꾼들은 "'엄마가 보고있다' 장동민 , 씁쓸하네" "'엄마가 보고있다' 장동민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마가 보고있다'는 엄마가 자녀의 생활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엄마는 자녀가 살아가는 고단하고 치열한 하루를 지켜보고 그들의 좌절과 극복의 과정을 공유하게 된다. 또 MC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궁금했던 자녀들의 하루를 이해하고 공감해나가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