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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유재석 김구라, 경청과 강력한 한마디의 조화 '완벽한 케미'

사진, SBS 신규 예능프로그램
사진, SBS 신규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캡처

유재석과 김구라가 '동상이몽'을 통해 완벽한 케미를 선보여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밤 방송된 SBS 신규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유재석과 김구라가 일반인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모습이 방영됐다.

최근 정규편성을 확정지은 '동상이몽'의 유재석, 김구라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의 조합 소식에 이미 제작단계부터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얻어왔던 프로그램인 '동상이몽'은 질풍노도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초, 중, 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출연, 다양한 고민들을 일상 관찰 및 토크를 통해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진다.

이번 방송에선 이승기를 빼닮은 미남 아들의 연애를 극구 반대하는 광주의 한 엄마와 아들, '사'자 직업을 강요하는 안양의 치킨집 아빠와 딸이 동상이몽 가족으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동상이몽 가족들의 진심어린 고민들 앞에서 두 MC들의 조화는 더욱 돋보였다.

우선 유재석은 '국민 MC'답게 자신의 경험담 등을 이야기하며 일반인 출연자들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 했으며 이어 김구라는 적재적소에 맞는 따끔하고 강력한 한마디로 교훈을 주는 등 두 사람의 강약조절은 가히 완벽했다.

이에 두 사람의 다른 매력이 한데 잘 어우러져 지나치게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프로그램이 탄생했다는 평가들이 줄을 이어 기대가 커지고 있다.

'동상이몽' 유재석 김구라 소식에 누리꾼들은 "'동상이몽' 유재석 김구라, 우와" "'동상이몽' 유재석 김구라,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동상이몽' 유재석 김구라, 괜찮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상이몽'은 지난달 31일 파일럿 방송 당시 대한민국 대표 MC 유재석 김구라가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로 큰 화제를 모았다. '아빠를 부탁해'가 최근 종영된 'K팝스타4''후속으로 이동함에 따라 토요일 밤 9시대 자리에 정규편성됐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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