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되면서 3호선 역세권 효과가 여기저기서 드러나고 있다. 특히 도심 가까운 대규모 아파트단지이면서 오랫동안 역세권 혜택을 받지 못했던 침산동이 최근 오피스텔, 상가 세입자 문의가 이어지는 등 부동산 훈풍이 불고 있다. 대구일중학교 옆 북구청역 오페라 하이렉스 396 분양팀은 "11월 입주를 앞두고 생활중심 침산동의 새로운 열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전, 교육, 교통 중 실거주자가 가장 중요하게 꼽는 주거 요소는 교통여건이다.
북구청 오페라 하이렉스 396은 사통팔달 탁 트인 교통 인프라를 가졌다. 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이 5분 거리에 위치하는 역세권이기 때문이다. 가까운 도시철도로 동서남북 어디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게다가 신천대로 및 신천동로와 인접하고 대구역, 북부정류장, 북대구IC와도 연결돼 대구 시외까지 짧은 시간 내에 진입이 가능하다.
도보 거리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칠성시장까지 인접해 있으며 대구 문화예술의 상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도 가깝다.
관공서도 단지 주변으로 빼곡하다. 북구청, 북부경찰서, 북대구세무서, 대구지방국세청 등 북대구 주요 관공서가 모두 밀집해 있다. 곧 들어설 대구은행 제2본점과도 이웃사촌이다.
매머드급 개발 호재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지난 2월 착공식을 한 삼성 창조경제단지(9만3천980㎡), 전 경북도청 자리와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4만5천800㎡)까지 굵직한 이전터 개발이 예정돼 있다. 11월 입주예정인 북구청역 오페라 하이렉스 396은 지하 3층, 지상 20층의 규모로 52㎡, 55㎡, 58㎡ 총 396실로 분양마감을 앞두고 임차인 및 세입자를 모집 중이다. 문의 053)354-9700.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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