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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 역세권 최대 이점, 경쟁력 있는 '4-베이'…동대구 반도유보라

지난해 전국적으로 아파트 7천500여 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반도건설이 대구 시지,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에 이어 네 번째로 대구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다음 달 분양 예정인 동구 '신천3동'의 재건축사업인 '동대구 반도유보라'. 이 단지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란 매머드급 개발 호재와 매매가 상승폭이 큰 동구 신천동의 입지와 맞물려 벌써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동구 신천3동 4-1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9개 동(지하 3층, 지상 17~24층)에 총 764가구로 구성된다. 가구도 투자자와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기준 39~84㎡ 규모다.

반도건설 김정호 홍보팀장은 "동대구 반도유보라는 초역세권의 입지에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의 개발 호재와 함께 전용면적 39~84㎡의 경쟁력 있는 평면으로 구성된다"며 성공 분양을 점쳤다.

동대구역세권이란 입지는 이 단지의 가장 큰 무기다.

내년 완공 예정인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에는 KTX, 고속버스, 시내버스 등 원스톱 광역교통시스템이 구축되며 신세계백화점이 입점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백화점, 테마파크, 스포츠 시설 등 다양한 체험형 문화 생활공간으로 건립된다.

설계도 돋보인다.

중소형임에도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주방 공간을 수요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65㎡ 타입은 4-베이 맞통풍 구조,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취향에 따라 넓은 거실 또는 침실로 활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주부들의 편리한 작업공간을 위해 'ㄷ' 자 형태의 주방 설계, 벽 부분을 펜트리로 구성해 최대한 수납공간을 강화하는 등으로 수납을 극대화했다. ▷84㎡ 타입 역시 4-베이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거실+침실이나 확장 시 광폭거실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양방향 개방 창 구조로 통풍 및 채광을 극대화했다. 주방 역시 주부를 위한 수납공간과 펜트리 수납장을 제공하며 맘스오피스, 자녀놀이방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알파공간'을 뒀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수목원 앞)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53)639-5550.

임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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