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근접, 신혼부부 딱이야!…테크노 한라하우젠트

㈜한라공영은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앞 중심상업지구 코너 자리에 1인 가구와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테크노 한라하우젠트'(299가구)를 조만간 분양한다.

전용 27㎡, 48㎡, 59㎡ 299가구와 1층 21개 점포, 2층 12개 점포, 3'4층 26개 점포 및 스포츠센터로 구성된 대형복합빌딩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테크노폴리스 안에서도 입지가 좋기로 정평 나 있다. 중앙공원과 가깝고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편하다. 중앙공원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산업단지를 관통하는 중앙대로와, 현풍 구시가지와 수목원으로 바로 가는 테크노도로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 테크노폴리스의 심장이라 불린다.

한라공영 최동욱 대표이사는 "오피스텔 안에 근린생활시설은 물론 스포츠시설을 모두 갖춰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지역의 주택전문건설업체 한라공영은 대구 침산동을 비롯해 구미, 안동 등 지역에서 3천여 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현재 구미 '한라하우젠트 송정'과 함께 대형상가 '하우젠트몰'을 성황리 분양 중이며 하반기 매화재건축정비사업 착공을 비롯해 남구, 수성구에서 재건축사업을 진행한다. 한라공영은 앞서 10년간 표류하던 남구 봉덕동 매화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대구테크노폴리스는 2006년 12월 지방산업단지로 지정된 지 10년 만인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자동차부품과 기계메카트로닉스, IT 융복합, 에너지 관련 기업 96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맺고, 현재 가동 중이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국립대구과학관과 가장 먼저 입주한 DGIST가 지난해 학부과정을 개설했으며 계명대 지능형자동차대학원의 건립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북대 미래융복합캠퍼스도 입주한다.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