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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휴 미복귀' 무기수 홍승만 자살, 유서 쓴 뒤 산으로 올라가…"모두에게 죄송합니다

무기수 홍승만 자살
무기수 홍승만 자살

'귀휴 미복귀' 무기수 홍승만 자살

'귀휴 미복귀' 무기수 홍승만 자살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귀휴를 받고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이 경남 창녕에서 유서를 쓴 뒤 산으로 올라간 행적이 포착됐다.

지난 29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남지방경찰청은 이날 한 시민의 제보를 통해 홍승만으로 추정 중인 남성이 두고 간 가방에서 메모지를 발견해 인근 지역을 수색하고 있다. 메모지 속엔 '어머니 형님 등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OO 씨 먼저 갑니다'라고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홍승만은 경상남도 창녕군 장마면 소재 모 사찰에 거주 중인 A 씨(78·여)에 거주하는 사찰로 함께 이동한 뒤 숙식을 하다 이튿날 "등산 가겠다"며 올라간 후 행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홍승만은 산에 오르기 전 A 씨가 거주하는 사찰에 메모지와 모자, 파란색 티, 현금 80만 원이 든 가방을 놓고 간 것으로 전해졌다.

'귀휴 미복귀' 무기수 홍승만 자살 소식에 누리꾼들은 "'귀휴 미복귀' 무기수 홍승만 자살 맙소사" "'귀휴 미복귀' 무기수 홍승만 자살 결국" "'귀휴 미복귀' 무기수 홍승만 자살 도대체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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