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무용으로 전하는 '춤추는 한글교실' 공연이 다음 달 2일(토) 오후 3시, 3일(일) 오전 11시 및 오후 3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
한글문화예술원 주최로 열리는 이 공연은 모두 4개 장에 걸쳐 한글을 소재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1장 '한글로 떠나는 시간여행'에서 친구들과 함께 한글이 창제된 과거로 떠나고, 2장 '우주를 담고 깨어난 훈민정음'에서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을 만난다. 3장 '춤추는 자음 모음'에서는 한글의 특징을 몸짓으로 이해해본다. 마지막 4장 '상상의 창'에서는 자음과 모음이 만들어내는 이야기 나라를 여행한다.
오레지나 대구가톨릭대 무용학과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았다. 최석민 대구가톨릭대 무용학과 겸임교수를 비롯해 모두 16명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전석 1만원. 010-8932-0406.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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