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회장 진영환)는 29일 대구상의 대회의실에서 '제2차 임시의원총회 겸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정관과 위원회 규정을 개정했다. 새로 선임된 위원장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도 열렸다.
이날 상의는 부회장 수를 '15인 이내'로 정한 정관 규정을 '18인 이내'로 개정하고, 기존 '과학기술위원회'를 '창조경제위원회'로 개칭했다.
신임 위원장도 선임됐다. 기획조정위원장에 손영대 의원, 산업진흥위원장에 신정필 의원, 지역발전위원장에 조만현 의원, 국제통상위원장에 이성월 의원, 창조경제위원장에 원정식 의원, 미래전략위원장에 서정대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총회 후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창조경제를 기반으로 시민행복 1등 도시를 향해'란 특강을 실시했다. 권 시장은 "더 나은 대구경제를 위해 일자리 미스매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근로환경 개선, 서민경제 활성화 등의 문제를 대구시와 지역 상공인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자"고 주문했다.
진영환 대구상의 회장은 "회장 취임 때 밝힌 대구상의 역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상공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했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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