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이강준)는 28일 대구특구 제6호 '첨단기술기업'으로 ㈜세신정밀(대표 이익재, 이중호)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1976년 창립한 세신정밀은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생산기업으로, 치과용 핸드피스(치료기) 분야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국외시장에서도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12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대구의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세신정밀은 대구연구개발특구 성서 첨단산업지구 입주업체로 '초고속 5만RPM 마이크로 모터'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첨단기술기업에 지정됐다. 이 업체의 마이크로 모터 핸드피스는 최고 5만RPM의 속도로 회전하는 모터를 연필처럼 잡고 사용하기 쉽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되면 첨단기술제품을 통해 발생하는 매출에 대한 세제 혜택으로 법인세 3년간 100%, 2년간 50% 감면, 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면제 및 재산세 7년간 10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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