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명공연문화거리 로드페스티벌이 1일(금)부터 3일(일)까지 대구 남구 대명동 소극장 및 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사흘에 걸쳐 12개 공연 작품이 관객들과 만난다. ▷1일: 리비도 파우스트(연극저항집단 백치들), 마이 라이프(이송희레퍼토리), 늙은 창녀의 노래(극단 시소) ▷2일: 잘자요 엄마(극단 고도), 나는 바람(12언어연극스튜디오) ▷3일: 오 후크 마이캡틴(극단 미르), 해설이 있는 소리&춤 콘서트(소리짓 프로젝트), 이수일과 심순애(CT), 인간을 보라(301극발전소), 음악다방Q(엑터스토리) 등이 공연된다. 모두 전석 1만원.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다양한 예술 표현에 예술 및 심리 치료를 가미한 유사체험극 형식의 '파랑병원'이 눈길을 끈다. 대명공연문화거리의 명소인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 돌계단에는 특설무대가 설치돼 트로트, 한국무용, 뮤지컬 갈라쇼 등이 공연된다. 또 길거리 곳곳에서 지역 어쿠스틱'록'펑크 밴드의 공연이 열린다. 시민들이 예술가들의 창작 현장을 들여다보는 작업실 투어도 있다. 2일 오후 3~4시에 진행된다. 070-8114-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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