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 결혼했어요' 공승연 이종현 백허그 화제 "실제 연인같아"

공승연가 이종현은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에서 함께 신혼집을 꾸미며 달달한 케미를 한껏 발산했다.

특히 이종현은 공승연과 함께 벽에 페인트칠을 함께 하며 뒤에서 자연스럽게 안는 '백허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종현은 또 공승연은 깜짝 꽃선물을 해 놀라움을 줬다. 공승연은 "언제 이걸 준비했냐"고 물었고, 이종현은 "아까 마트에서 카트를 가지러 간다고 했을 때 샀다"며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종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예전부터 꽃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했었다. 게다가 오늘은 역으로 꽃 선물을 받았기 때문에 준비했다"고 말하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런 선물에 공승연이 감동하자 이종현은 "매일 해 줄 거다"라고 한 술 더 떠 MC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공승연과 이종현 두 사람은 서로간의 닮은 점에 크게 놀랐다. 이종현이 시장에 가서 싫어하는 과일을 얘기하자 공승연은 "나도 수박, 참외, 멜론 정말 싫어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하얀 피부와 키우는 강아지 종류, 브라운 아이즈를 좋아하는 것과 핸드폰이 같은 날 깨지는 등 비슷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종현은 "사실 내가 되게 특이한 사람인데 맞는 사람을 만난 것 같다"며 "전생에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이 이번에 이뤄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도 든다"는 너스레를 떨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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