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바른사회하나로硏 정책포럼 심대평 지발위원장 기조강연

"창조농업, 6차산업으로 경북의 미래 찾자"

(사)바른사회하나로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오후 대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제7차 정책포럼을 열었다. 제7차 포럼의 주제는
(사)바른사회하나로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오후 대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제7차 정책포럼을 열었다. 제7차 포럼의 주제는 '창조농업, 경북 농업의 6차산업 비전과 발전방향'이었다.

"경북의 미래, 창조적인 농업에서 찾습니다."

(사)바른사회하나로연구원(원장 서상곤)은 지난달 30일 대구 라온제나 호텔(구 범어세인트호텔)에서 '창조농업, 경북 농업의 6차산업 비전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제7차 정책포럼을 열었다. '6차산업'은 1차 농업생산, 2차 가공산업, 3차 유통 및 서비스산업을 통틀어 이르는 용어다.

이날 포럼에는 충청남도지사를 역임한 심대평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이 '창조농업의 비전, 작지만 강한 농업'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최웅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이 '경북 농업의 신성장 동력을 위한 혁신 제언'이라는 제목으로 제1주제 강연을 맡았다.

제2주제 강연은 서상곤 원장(영남대 원예생명학과 교수)이 'IT, BT, CT 융합 시티팝(City Farm)'이라는 주제로 정보·생명공학·문화 기술을 융합한 첨단 농업도시 건설에 대한 청사진을 보여줬다. 제3주제는 여정수 영남대 생명공학부 교수가 '국제화 시대에 대응한 한우산업'이라는 제목으로 경북 축산농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는 김선홍 한국농업경영인 경북도 연합회장, 김태균 경북대 농업경제학과 교수,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이정남 한국여성농업인 경북도 연합회장, 전하준 대구대 원예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한편 2011년 발족한 (사)바른사회하나로연구원은 8개 대학 교수 및 전문가 등 3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4년 동안 ▷남부권 신공항 입지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대구경북의 먹거리 등 지역의 미래와 관련된 큰 주제를 선정해 정책포럼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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