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가수 아이유가 빈곤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있다.
5일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전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자신의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재단 측 관계자는 "아이유가 기부한 것이 맞다. 일반 가정의 아이들은 부모의 따뜻한 사랑 속에 선물도 받고 하지만, 저소득 빈곤가정 아이들은 외롭게 보낼 수도 있기에 아이유는 이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1억원을 기부했다"라고 설명했다.
기부금을 전달한 아이유는 그동안 봉사활동 등 나눔을 실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2012년 모교인 동덕여고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내고, 지난해에는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위해 기부하는 등 기부활 동에 적극적이다.
오늘은 어린이날 아이유 1억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늘은 어린이날 아이유 1억 기부 아침부터 정말 훈훈하다" "오늘은 어린이날 아이유 1억 기부 얼굴만큼 마음도 예뻐" "오늘은 어린이날 아이유 1억 기부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KBS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아이유는 도도한 톱가수 신디 역을 맡았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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