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주간 경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포항시와 경산시를 중심으로 호가 상승세를 보이며 0.81%가 올랐다.
포항시의 경우, 중대형 면적이 가격 상승을 주도해 1.81%의 플러스 변동률을 보였다. 포항은 과거 미분양 할인 아파트들의 분양가가 회복되면서 중대형을 위주로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경산시는 호가 오름폭이 커지면서 1.11% 상승했다.
반면 경주시는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을 0.02%의 보합세를 기록했으며, 구미시는 최근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시장 부담으로 인해 가격(-0.03%)이 떨어졌다.
전세시장 역시 국지적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4주간 0.96%를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향후 경북 아파트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거래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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