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TV '레이디 액션'이 8, 9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파일럿(시험)으로 방송되는 2부작 예능 프로그램이다. 6인의 여배우가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흔히 하는 맛보기식 액션 연기 도전이 아니다. 국내 최고의 영화'드라마 무술감독 정두홍이 나서 조련한다.
출연진은 그 이름만 봐도 쟁쟁하다. 영화 '피에타'로 저력을 과시한 맏언니 조민수,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출연했던 김현주, 미스코리아 출신 손태영, 복싱 국가대표 선발 결승전까지 진출했던 이시영, 슈퍼모델 출신 최여진, 정두홍으로부터 "UFC(이종격투기 대회)에 출전해도 되겠다"는 칭찬을 받은 영화배우 이미도 등이다.
이들은 "강한 남성이 구출해주는 인질 연기가 아닌, 직접 화끈한 액션을 펼칠 여배우가 필요하다"며 안젤리나 졸리, 밀라 요보비치, 우마 서먼 같은 액션 여배우로 거듭나고자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황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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