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인호 성호건설㈜ 대표이사가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제23대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이종연)는 7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2015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배 신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임기는 3년이다.
배 신임 회장은 "당선의 영광보다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이 앞서는 만큼 경북 건설의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옹호를 위해 역량과 열정을 모두 바치겠다"고 했다.
배 회장은 지난 20년간 경북도회 운영위원과 윤리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도회와 지역 건설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한편, 지난 6년간 경북도회를 이끌었던 이종연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사공득 태령종합건설㈜ 대표이사가 감사로 선출됐다.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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