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네티즌 1천 여명 스스로 매긴 효도 점수는 '52점'

누리꾼 10명 가운데 6명은 자신의 효도 점수를 100점 만점에 50점 이하라고 평가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5일까지 고객 1천95명에게 '자신의 효도 점수'를 설문한 결과, 61%가 '50점 이하'라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점수대별로 보면 ▷50점 31% ▷40점 9% ▷30점 8% ▷20점 4% ▷10점 9%로 집계됐다. 나머지 39%는 자신의 효도 점수를 60~100점 사이라고 하는 등 전체 응답자의 평균 점수는 52점으로 나타났다.

'부모님에게 얼마나 자주 용돈을 드리나'라는 질문에 35%가 '명절'생신 등 특별한 날에만'이라고 답했고, '매달' 25%, '여윳돈 있을 때' 9%, '수시로' 5% 등의 순이었다.

'개인적 고민을 털어놓고 이야기하는 상대'로 10명 중 9명(88%)이 '어머니'를 선택했다. 어버이날 부모에게 드리고 싶은 선물로는 여행티켓과 건강식품, 의료용품 등이 꼽혔다. 서광호 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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