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치맥과 썸 타다."
(사)대구치맥산업협회는 7월 22~26일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주제를 "대구, 치맥과 '썸'타다"로 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올해 치맥축제는 관람객들이 치킨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야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 결제 시스템과 쿠폰제를 시행한다.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세계적 한류 스타인 배우 이민호 초청행사와 중국내 치맥 열풍을 일으킨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특별 전시전 행사, 외국인 관광객 전용존도 마련한다.
올해 치맥 축제는 3년차를 맞아 시비 지원이 늘어난다. 시는 10억원의 치맥 축제 예산 중 추경으로 2억원을 추가 지원(모두 5억원), 민간 부담을 7억원에서 5억원으로 줄여준다.
권원강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80만 명 관람객 목표 달성과 더불어 지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축제가 되기 위해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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