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통합의료진흥원-美 갈바리병원 업무협약

급성기 완화 의료 정보 등 교류 확대

(재)통합의료진흥원(원장 손기철)과 미국 뉴욕 갈바리 병원은 최근 뉴욕 갈바리 병원에서 공동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지속적인 인적 교류를 이어가는 한편, 뉴욕 슬론 캐서링 병원 등과 협조 방안 논의, 급성기 완화 의료에 대한 정보 교류 확대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욕 갈바리 병원은 가톨릭 정신을 기반으로 한 급성기 완화 의료기관이다. 만성신부전 환자의 혈액 투석을 위한 동정맥루조성술(팔의 동맥과 정맥을 연결해 혈액투석을 받는 방법)을 처음 개발한 마이클 브레시아 박사가 주도하고 있으며 뉴욕 슬론 캐서링 암병원(MSKCC) 및 콜롬비아 의과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현재 갈바리 병원에는 대구가톨릭대 의과대 출신의 전문의 3명이 연수를 받고 있다.

손기철 통합의료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통합의료진흥원의 연구 및 병원 개원 방향. 향후 전략을 위한 정보교류가 가능해지고 더 많은 인적 교류와 연구 다각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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