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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학교2015'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조수향, 김소현 비밀 파헤치는 '신의

사진. 조수향, KBS 방송 캡쳐
사진. 조수향, KBS 방송 캡쳐

후아유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조수향 심장쫄깃 연기력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임예진/연출 백상훈,김성윤 /제작 (유) 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FNC 엔터테인먼트)가 자체 최고 시청률 6.5%(AGB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TNS 시청률은 7.8%(TNS 수도권 기준)까지 기록하며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배우 조수향이 의 새로운 키플레이어로 떠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누리고의 왕따 소녀 김소현(이은비 역)을 잔인하게 괴롭혔던 조수향(강소영 역)이 재등장, 안방극장마저 들었다놨다하는 신공을 발휘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펼치기 시작한 것.

어제(12일) 방송 된 6회에서는 은별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김소현에게 끊임없이 의심을 품고 비밀을 파헤치려는 조수향의 활약상이 계속됐다. 무엇보다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는 더 없이 마음 약한 모습으로 동정심을 유발하면서도 돌아서면 은비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보는 치밀함은 보는 이들마저 경악케 했다. 이에 집요하게 파고드는 조수향에게 김소현이 어떤 대응책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갈지 궁금증을 높이는 상황.

무엇보다 강소영 캐릭터에 혼연일체 된 듯한 몰입력과 열연을 선보이고 있는 조수향을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때문에 '후아유-학교2015'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른 그녀의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조수향, 이렇게 당돌하게 연기 잘하기 있다고?", "조수향 나올 때마다 보는 나도 오금이 저릿저릿!", "김소현이랑 조수향, 줄다리기 싸움 완전 흥미진진하다!", "톱스타 등용문 다운 신인 발굴력! 역시 학교 시리즈!"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비가 은별이 아니라는 사실을 직감한 태광(육성재 분)이 그녀에게 "한명쯤은 있어도 되지 않냐? 니 진짜 이름 불러줄 사람? 그거 내가 하면 안 돼?"냐고 묻는 데서 엔딩을 맞았다. 이에 두 사람의 비밀스런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안방극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으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조수향은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후아유-학교2015'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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