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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2·28기념공원에서 전통 성년례 재현

지난해 열린 성년의 날 행사. 대구시 제공
지난해 열린 성년의 날 행사.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제43회 성년의 날' 행사를 16일 오후 4시30분 2·28기념공원에서 개최한다.

성년의 날은 만 19세가 된 청년들이 의젓한 사회인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날로,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을 기념일로 한다. 올해 성년의 날은 5월 18일며 1996년 출생자가 그 대상이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및 기념식에 이어 성년을 맞은 젊은이들이 성인으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당의와 도포 등 전통 한복을 차려입고 전통 성년례를 재현한다.

특히 올해는 성년례에 참여한 친구들로 구성된 '스무살 밴드'의 성년노래와 창작판소리 '성년가', 락밴드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스무 살의 얼굴을 그려주는 캐리커처 부스, 포토존 운영도 진행되어 참여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선화 기자 freshgir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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