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맨도롱 또똣' 유연석 vs '미생' 임시완 스타일 '케미' 지수
지난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케이블TV tvN 드라마 '미생' 강소라가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으로 돌아왔다.
무엇보다 각박한 삶 속에서도 미래를 향해 살아나가는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미생'에서의 빈틈없는 강소라의 모습과 아름다운 섬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청춘 남녀의 톡톡 튀는 이야기를 전개할 '맨도롱 또똣' 강소라의 모습에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맨도롱 또똣'에서 함께 호흡을 맞출 유연석과 앞서 '미생'에서 동료로서의 '케미'를 형성한 임시완과의 스타일 조합도 팬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부분이다.
유연석과 강소라는 경쾌한 드라마 특성에 맞춰 각각 라인 장식이 더해진 화사한 시멘트색 블레이저와 노타이셔츠의 합, 상체에 꼭 달라붙었다가 랩스커트 형태로 흩날리는 체크무늬 원피스로 격식을 갖추되 패턴과 라인 장식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톡톡 튀는 감성을 나타냈다.
그런가하며 앞서 임시완과 강소라는 직장인 특유의 진중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애썼다. 임시완은 가장 무난한 컬러인 감색과 보디라인에 지나치게 밀착되지 않은 느슨한 실루엣의 슈트로 다소 지루해 보이지만 신입사원만의 단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강소라 역시 무릎에서 살짝 떨어진 H라인 블랙원피스로 단아하고 똑 부러지는 분위기를 보였다. 슈즈 역시 5cm 이하의 낮은 굽으로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다리 라인을 살렸다.
이처럼 '미생'에서 강소라는 임시완과 신입사원다운 스타일 감성을 공유했다면 '맨도롱 또똣'에서는 유연석과 보다 러블리하고 달달한 커플다운 스타일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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