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선을 위해 향후 경영합리화와 현행 노선체계 개편에 무게를 두는 방향으로 개선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혁신안에 따르면 재정지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비와 평균비용을 합산하던 표준운송원가 산정방식을 '표준경비 통합지급'으로 바꾸고 '수입금 목표 관리제'를 도입합니다.
또 운송원가 절감을 위해 노선입찰제를 시범 운영하고 시내버스 노선체계도 도시철도 중심의 지선 순환체계로 개편해 8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노선조정과 혁신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앞으로 5년간 최대 2천 500억원 이상의 재정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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