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새 일일 특별기획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 박원국)이 18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이 작품은 딸 셋을 최고의 '알파걸'로 키운 홈쇼핑 호스트 '홍애자'와, 말끝마다 해병대 정신을 자랑하지만 현실은 주부습진에 시달리는 홀아비 '소판석', 그리고 금수저 물고 태어난 스펙을 가졌지만 어딘지 어수룩한 '허은숙' 여사 등 세 집안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세 딸 중 대학교수 마지성 역은 우희진, 컨설턴트 인성 역에 이수경, 의사 희성 역은 정혜성이 맡았으며, 그 외에도 김혜옥, 정보석, 박해미 등이 등장해 좌충우돌 가족 코믹극을 선사한다. 가풍이 전혀 다른 세 집안의 부모와 자녀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는 마치 시트콤을 보는 것 같은 유쾌함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사랑과 갈등, 화해의 이야기는 짙은 감동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윤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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