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과 불안정한 일자리 등으로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의 현실을 반영한 '내 꿈은 정규직'이라는 스마트폰 게임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게임은 취업준비생에서 사장까지 진급을 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게임 설명에는 "이 시대의 미생들에게 바칩니다." "현실에서 못 다한 그 꿈 게임에서 이뤄보세요!"라는 개발자의 문구가 적혀 있어 우리 사회가 당면한 과제를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함을 자아낸다. 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