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면 호야, 권총 든 은행강도로 파격 변신…대체 무슨 일?

사진. SBS 가면 공식 페이스북
사진. SBS 가면 공식 페이스북

가면 호야, 권총 든 은행강도로 파격 변신…대체 무슨 일?

'가면' 호야가 강렬한 첫 등장을 예고했다.

25일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인피니트 호야가 권총을 들고 은행강도로 변신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호야는 극중에서 여주인공 지숙(수애 분)의 동생인 지혁 역을 맡았다. 그는 '인생 한방이야. 한방에 망하고 한방에 흥하지'라는 인생모토를 가지고는 숱한 사고를 치지만, 가족에 대한 마음만은 끔찍한 캐릭터다. 그런 그의 모습은 다소 충격적이다.

사진 속에서 그는 지난 수목극인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남궁민이 연기한 권재희를 연상하는 검은 모자와 검은 점퍼와 셔츠를 입고 있다.

특히 은행에서 지혁은 다소 긴장된 표정을 짓다가 어느덧 안쪽 주머니에 있던 권총을 꺼내들고는 누군가에게 협박하는 모습도 동시에 공개되면서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SBS 드라마관계자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꼭 지켜봐야할 연기자가 바로 지혁 역 호야인데 그는 첫 등장부터 이렇게 권총을 들어 강렬한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며 "과연 그가 권총을 들고 은행에 들어가게 된 데에는 남모를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이는 첫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본방송을 꼭 지켜봐 달라"라고 부탁했다.

'가면' 호야에 누리꾼들은 "가면 호야, 응칠때랑 완전 달라", "가면 호야, 연기 기대된다", "가면 호야, 무슨 일인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면'은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가 담길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