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스공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마무리

본사·생산기지·지역본부 대상

한국가스공사 이종호 사장직무대행이 2015 재난대응 훈련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 이종호 사장직무대행이 2015 재난대응 훈련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사장직무대행 이종호)는 이달 18~22일 본사·생산기지,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수행했다.

지난해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처음으로 시행한 이번 훈련에서는 신사옥 중앙통제실과 지역통제소의 재난발생 시 초기 대응역량 점검에 집중했다.

20일에는 지진해일에 의해 한국가스공사 통영생산기지 변전소가 침수되었다는 가정하에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이종호 사장직무대행은 생산기지의 피해상황을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고받으며 원격에서 현장을 지휘했다.

이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다양한 대응상황을 재점검할 좋은 기회가 됐다. 재난 대비 개인·조직역량을 강화해 유사시 골든타임의 기적을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한국가스공사는 훈련 후 개선점을 도출해 자체 매뉴얼과 재난관리 절차의 제'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주기적인 재난 대응훈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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