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전문 매장 'e가구몰'은 한 건물에서 가구와 전자제품을 원스톱 쇼핑할 수 있어 예비부부와 이사 고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곳은 올해 토털리빙 백화점으로 탈바꿈해 더욱 많은 고객의 발길을 그러모을 전망이다.
e가구몰은 대구 북구 유통단지 전자관에 들어선 39개의 국내외 유명 가구브랜드 매장들로 이뤄져 있다. 지난해 3층 매장을 확장한 이후 한샘과 리바트, 노송, 장인, 에몬스, 삼익, 파로마 등 다양한 브랜드가 현대식에서부터 빈티지 가구까지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올해부터 e가구몰은 21세기 소비자 패턴에 발맞춘 신개념 토털리빙 가구전문점으로 탈바꿈한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폭넓게 반영할 수 있도록 가구는 물론이고 홈패션, 생활 소품, 주방용품, 쥬얼리, 웨딩, 여행, 이벤트까지 다양한 리빙 브랜드 업체를 동시에 입점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전자관 1층과 2층에는 음향'영상 장비, 디지털카메라, 컴퓨터, 스마트폰, 사무기기 등 각종 전자 제품을 판매하는 전문 매장이 들어서 있다. 이 같은 입지 덕분에 e가구몰을 찾는 예비부부나 이사를 앞둔 고객은 한 건물에서 가구와 전자제품 쇼핑을 동시에 할 수 있다.
e가구몰 김홍대 대표는 "전자관에 입점한 e가구몰은 타 가구점에 없는 식당가와 커피숍, 웨딩, 문화집행시설 등 여러 편의 시설을 갖춰 고객의 쇼핑 편의를 돕고 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브랜드와 수준 높은 상품,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가구쇼핑의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헌 기자 newsfor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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