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22회 대구 서예대전 백옥자·손헌숙·손영호·기한섭 우수상

특선 45명 입선 228명

한국서예협회대구광역시지회(지회장 송현수)가 주최한 제22회 대구광역시 서예대전에서 백옥자, 손헌숙, 손영호, 기한섭 씨 등 4명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백 씨는 한글 부문 '내 마음속의 밝은 미소'로, 손 씨는 예서 부문 '김창흡선생시', 손 씨는 행·초서 부문 '산거우제', 기 씨는 문인화 부문 '수죽공청한'을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서예대전에서는 한글과 한문, 문인화, 서각 등 4개 부문에서 총 431점이 출품됐으며,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제임스 패티슨(미국) 씨가 한글 부문에 출품, 입선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이번 서예대전에서는 특선 45명, 입선 228명이 선정됐다.

심사는 이태준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김병권, 김영란, 김창종, 송쾌현, 신임선, 윤종철, 이종호, 정태수, 최영자 씨가 참여했다.

시상식은 7월 28일(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입상작은 7월 28일부터 8월 2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10전시실에서 전시된다.

◆특선

▷한글: 배호봉 이순남 이지연 전현순 정기숙 최정희 황병희

▷전서: 서경숙 유홍규 한정상

▷예서: 김경미 김희정 이강수 최귀옥

▷해서: 권오복 김기찬 김남희 성영란 송여익 안성범 정순호

▷행·초서: 강남이 권동현 박재린 신수균 이명숙 이옥순 이응호 조경섭 전덕미 조혜숙 최화자 허정희

▷문인화: 김춘례 박송자 반정선 송현숙 심명숙

▷전각: 이도경

▷서각: 강정숙 김만규 박재목 백진현 조윤화

▷현대서예:손헌숙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