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 춘양초 문화예술 체험 활동

봉화 춘양초등학교가 교외에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춘양초교 1, 2학년 학생 54명은 지난달 26일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에 자리한 봉화학예관을 찾았다. 이날 오전 학생들은 벽에 걸어 간단한 메모를 할 수 있는 미니 칠판을 만들었다. 나무판자를 매끄럽게 다듬기 위해 사포질을 하고 물감과 사인펜으로 그림도 그려 넣었다. 오후에는 모자이크 공예를 체험했다. 화분에다 세모, 네모 등 다양한 형태의 무늬를 만들어 넣고 식물도 심었다.

춘양초교 류시언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교실에서 자주 접하지 못한 공예 체험을 하면서 친구들과 협동하고 배려하는 품성을 키울 수 있었다"고 했다. 채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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