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 시장이 비수기로 접어들었다. 아파트 거래량은 감소하고 상승세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주간 대구 아파트 매매 가격은 0.28% 상승했다.
상승세는 이어졌지만 그 폭은 전반적으로 낮다.
지역별로는 수성구가 0.48%로 오름 폭이 가장 컸다. 이어 중구 0.35%, 달서구 0.26%, 동구 0.24%, 서구 0.20%, 달성군 0.13% 등 순이다.
같은 기간 전세 가격은 수성구가 0.35%, 동구 0.25%, 중구 0.22%, 달성군 -0.39%, 북구 -0.02% 등으로 평균 0.15% 올랐다.
부동산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로 거래량이 줄어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선화 기자 freshgir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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