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6시 22분쯤 영천시 청통면 한 참기름 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해 이 공장에서 일하던 60대 후반 근로자 A씨가 숨졌다. 외국인 근로자 B(36'우즈베키스탄) 씨는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나자 소방차 6대가 출동해 1시간 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갑자기 공장 안에서 꽝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폭발사고의 원인과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영천 민병곤 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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