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길주중학교 인라인 롤러부가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쓸어 담았다.
지난달 30일~이달 2일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 길주중학교 인라인 롤러팀은 금메달 4개를 거머쥐었다. 지난달 31일 300M T.R경기에서 1학년 김경서 선수가 금메달, 권민성 선수가 동메달 딴 것을 시작으로 1천m에서 김경서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3천m 계주에서 김경서, 권민성, 김선영 선수가 금메달을 수확했다. 1학년인 김경서 선수는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라 롤러부 MVP에 선정됐다.
한편, 남자부에 출전한 권순백 선수도 1만5천m 경기 도중 넘어져 부상을 입었지만 1천m 경기에 출전해 은메달을 따냈다.
한편 길주중학교는 이번 전국소년체전에 인라인 롤러와 카누, 육상 종목에 모두 10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안동 엄재진 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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