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첨예한 계급갈등에 달콤한 연애담까지 담긴 새 드라마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오후 10시

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는 SBS TV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의 고두심, 윤지혜, 유소영이 '미운 오리 새끼' 유이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상류사회'에서 고두심은 우아한 회장 부인 '민혜수' 역에, 윤지혜는 욕심도 많고 질투도 강한 야심가인 큰딸 '장예원' 역에, 유소영은 한국의 패리스 힐튼을 꿈꾸는 셋째 딸 '장소현' 역에 각각 캐스팅돼 색깔 있는 캐릭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세 모녀는 막내딸 윤하(유이 분)를 결점 하나 없는 집안의 유일한 골칫덩이라 생각한다. 세 여인은 정해진 재벌가의 룰을 벗어나 스스로 자립하려는 유이와 팽팽한 대립 구도를 이루어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황금 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 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의 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미스터리 청춘 멜로 드라마이다. 한윤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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