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성구 아파트 중소형 면적 강세…한달 새 2.38%↑

수성구 아파트 가격은 4주간 2.38%가 올라 전달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면적대별로는 중소형 면적의 강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수성의료지구'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시지동(7.41%), 신매동(7.17%)을 중심으로 가파른 가격 상승세가 나타났으며 기타 욱수동(5.17%), 매호동(3.63%), 범어동(2.80%) 순으로 매매가가 올랐다.

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수급 불균형의 영향으로 1.7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전달에 비해 상승세가 한풀 꺾였지만 예년과 비교하면 전세가 상승률이 높은 수준이다.

욱수동(4.34%), 범어동(3.97%), 시지동(3.71%), 신매동(3.26%)의 전세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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