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인 영성연구소가 주최하는 2015년 여름 심포지엄이 29일(월)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창원(총신대 역사신학) 교수와 정성욱(미국덴버신학대 조직신학) 교수, 유재경(영남신학대 영성신학) 교수가 '청교도 영성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오늘 한국 교회의 영적 상태를 진단한 후, 청교도 영성을 통해 그 대안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주제 발표와 토론 후 '클래식 음악과 찬송'의 시간도 가진다.
디바인 영성연구소 유재경 소장은 "청교도적 영성을 새롭게 이해함으로써 위기에 처한 한국 교회를 회복할 수 있는 열쇠를 발견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열게 됐다"며 "한국 교회와 목회 활동을 성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바인 영성연구소는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이 직면한 영적 위기를 기독교 영성적 시각에서 진단, 치유,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의 개발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설립됐다.
최재수 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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