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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署 도로변 인공조형물 정비로 교통사고 10% 줄어

영천경찰서가 영천시 임고면 평천초등학교 입구 도로변의 탱자나무를 제거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영천경찰서 제공
영천경찰서가 영천시 임고면 평천초등학교 입구 도로변의 탱자나무를 제거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영천경찰서 제공

영천경찰서가 도로변 인공조형물 정비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도시경관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영천경찰서는 올해부터 '도시환경 정비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해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도로변 16곳의 석조물, 나무 등을 정비했다. 정비 결과 올 들어 5월까지 영천의 교통사고 부상자는 24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7명보다 16명 줄었다.

정우동 영천경찰서장은 "인공조형물 정비를 통한 운전자의 시야 확보로 교통사고가 이전보다 10% 정도 줄었고 도시경관도 개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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