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라진 '하의 실종' 돌아온 긴바지

올여름 여성들이 반바지와 미니스커트 대신 리넨'마 소재의 얇고 긴 바지를 택하고 있다. 올 4월 14일부터 한 달간 이 같은 제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배가량 늘었다. 이에 따라 스타킹 대신 간편히 신을 수 있는 덧신 판매량도 미니스커트 열풍이 불었던 2011년 대비 47% 증가했다.

서동진 비비안 대리는 "레그웨어는 패션의 완성을 위해 포인트를 주는 아이템이다 보니 패션 트렌드의 흐름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다. 최근 치마보다도 긴 바지를 선호하는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덧신의 판매도 계속 증가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홍준헌 기자 newsfor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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