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존유치원(원장 조경애)이 매일신문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42호 천사가 됐다.
앞으로 유치원에 재학 중인 원생 100여 명은 매달 스스로 저금한 용돈 중 1천원씩 모아 우간다 또래 친구들을 돕는 '천원의 기적' 운동을 하기로 했다.
조경애 원장은 "우리나라는 경제 발전 수준은 높지만 기부 문화는 선진국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어릴 때부터 아이들이 기부에서 오는 행복을 깨달아 성인이 돼서도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캠페인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 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허현정 기자 hhj224@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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