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양 하천·저수지 치어 41만마리 방류

영양군은 지난달 29일 영양읍 삼지연꽃테마공원과 일월면 섬촌리 학암보 등 영양지역 6개 읍면 하천 및 저수지에 치어 41만2천 마리(붕어 12만5천 마리, 메기 200천 마리, 쏘가리 2만5천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치어방류 행사는 점차 사라져가는 토속어종을 보호 육성해 미래의 어족자원으로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의 청정 이미지 제고 및 체험관광지로 육성 중인 삼지연꽃테마공원의 레저자원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또 영양군은 7월 초순경 삼지연꽃테마공원내 수로 등에 미꾸라지도 방류할 계획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치어방류는 내수면 수산자원 확보뿐만 아니라 레저자원 확보로서의 가치도 지닌 만큼 방류된 치어가 불법 포획되지 않도록 내수면 자원에 대한 보전의식을 확산시켜 수산자원의 활성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군민 모두에게 어자원 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양 엄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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