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의성로타리클럽(회장 권영대)은 지난달 3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120포대(시가 300만원 상당)를 의성군에 기탁했다.
의성로타리클럽은 1997년 12월 창립한 이후 안계면을 중심으로 의성군 서부지역 7개 면에서 '초야의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매년 정기적인 회원들의 직업을 통한 봉사 활동을 펼치면서 불우이웃의 주택 신축 및 보수,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에도 연간 3천500여만원을 사용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지역의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19년 동안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회원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만들어가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의성 이희대 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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