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이탈리아 밀라노 간 자매결연으로 이탈리아를 방문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문혜강'이하 섬개연)이 현지 산업용섬유협회 '텍스클루브테크'(Texclubtec'회장 안드레아 파로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섬개연은 2일 이 단체와 ▷섬유기술에 대한 기술협력 ▷상호 간 현장실습 및 연수교육 ▷국제공동과제 추진 등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텍스클루브테크는 이탈리아 고성능 섬유제조 업체 100여 곳이 모인 단체다. 인테리어와 보호복, 스포츠, 의료용 섬유를 개발하는 등 유럽 내 각종 산업용 섬유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 단체는 섬개연이 최근 도입한 첨단 설비와 유사한 설비를 보유한 만큼 두 기관이 함께 고기능'고성능 섬유 소재와 공정 기술,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섬개연은 최근 벨기에'독일'프랑스 등과도 업무협약을 맺는 등 국제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홍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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