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에어버스와 미국의 보잉이 2파전을 벌인 공중급유기 사업. 승자는 대형기인 A330 MRTT를 내세운 에어버스였습니다.
MRTT는 경쟁기종보다 많은 111톤의 연료 탑재와 3백여 명의 병력수송이 가능합니다.
가격적으로도 높은 점수를 받은데다 국내 민항항공사에서 정비할 수 있다는 점 여러 국가에서 사용되는 점도 강점으로 꼽혔습니다.
당초 한미 연합작전 수행에 유리하다는 평가 때문에 미국 보잉사의 KC-46A가 선택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결국 A330 MRTT가 선정되는 이변을 낳았습니다.
방사청은 공중급유기 기종이 최종적으로 결정된만큼 신속하게 계약을 체결해 공중급유기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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