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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버스 추락사고로 숨진 정광용 서기관 8일 영결식

중국 지린성 지안에서 발생한 버스추락 사고로 숨진 정광용 경북도 사무관의 추모영상이 2일 오후 경북도청 1층 로비에 설치됐다. 이날 동료직원들이 고개를 숙이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중국 지린성 지안에서 발생한 버스추락 사고로 숨진 정광용 경북도 사무관의 추모영상이 2일 오후 경북도청 1층 로비에 설치됐다. 이날 동료직원들이 고개를 숙이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에서 연수 중 버스 추락사고로 숨진 경상북도 정광용(51) 서기관의 영결식이 오는 8일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경북도는 6일 고인 시신이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대구의료원에 안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 공무원 20명과 친인척 16명이 인천공항으로 가서 대구의료원으로 운구할 예정이다. 대구의료원에는 오후 7시쯤 도착한다.

경북도는 오는 8일 오전 7시 발인에 이어 오전 8시 30분 도청 앞마당 노제를 거쳐 의성군 선영에 고인을 안장한다.

도청 앞마다에서 열리는 영결식은 묵념, 약력 소개, 조사, 헌화 등으로 진행된다.

정 서기관은 지난달 29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지방행정연수원 중견리던 과정에 파견됐다가 이달 1일 버스가 추락해 숨졌다.

신선화 기자 freshgir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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