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해 김씨 큰바위가족 회원들 "10월엔 청송산악마라톤 오세요"

"오늘은 시원한 바다 내음 맡으며 달리시고, 10월에는 아름다운 주왕산과 주산지가 있는 청송산악마라톤으로 오세요."

지난 5일 제13회 경포바다마라톤대회가 열린 강원도 강릉시 경포대해수욕장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이색 홍보전을 펼쳤다. 이들은 김해 김씨 가족모임인 '큰바위가족'(회장 박세덕) 회원들. 오는 10월 25일 청송에서 열리는 '매일신문 청송사과 전국산악마라톤대회' 홍보와 마라톤대회 참가를 위해 강원도를 찾았다.

지난해 청송산악마라톤에 단체로 참가한 큰바위가족은 이날 청송산악마라톤 사무국 관계자들과 함께 대회 홍보에 나섰다. 특히 가족 중 2명은 청송산악마라톤 홍보 문구가 새겨진 옷을 입고 5㎞ 코스를 완주해 참가자들의 격려를 받기도 했다.

박세덕(58) 큰바위가족 회장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 단체로 마라톤대회에 자주 참가한다. 올 10월에도 청송에 가기로 했는데 마침 경포대회에서 청송산악마라톤 홍보를 하기에 기분 좋게 도왔다"고 말했다. 청송산악마라톤대회 신청 02)2208-7242, 대회 사무국 홈페이지 www.csmarathon.co.kr

청송 전종훈 기자 cjh4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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