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원(64) 전 구미경찰서장이 제2대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원장으로 취임했다.
영덕 지품면 출신의 조 원장은 지난 2010년 경무관으로 경찰생활을 마감한 후 경일대와 경운대 등에서 특임교수와 강사를 지냈으며, 최근에는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는 영덕군수 선거에 도전하기도 했다.
조 원장은 경찰 재직 중 학교폭력 예방과 장학금 전달 등 청소년들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였고 퇴직 후에도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조 원장은"고향 영덕에서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해양 특성화 시설인 해양센터을 맡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청소년이 바다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 김대호 기자 dhkim@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