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씨제스와 훈훈한 결별…런닝맨 멤버들과는 훈훈한 의리!
배우 송지효가 소속사(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훈훈하게 매니지먼트 업무관계를 종료한 가운데,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멤버(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와도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송지효는 씨제스와 결별 전인 지난 3일 자신의 중국 SNS인 웨이보(Weibo)에 런닝맨 홍콩 팬미팅 현장에서 찍은 7장의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지효는 "홍콩 공연을 위해 우리 런닝맨 멤버들과…짜요!!('힘내, 파이팅'이라는 뜻의 중국어)" 라고 밝혔다.
짧은 글과 함께 송지효는 런닝맨 멤버와 한명씩 셀프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특히 모든 멤버들과 밀착 사진을 찍었지만, 런닝맨 공식 월요커플인 개리와는 유난히 거리를 두고 찍은 모습이 무슨 뜻이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시 송지효는 런닝맨 홍콩 팬미팅 참석차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하여 그 다음날 오후 8시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팬미팅에 2박3일 일정으로 참석했다.
한편, 10일 오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4년간 함께 해왔던 송지효와의 업무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뿐 아니라 전 아시아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은 송지효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송지효의 새 소속사가 정해질 때까지 송지효를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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