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제일여상, 금융권 합격자 8명 배출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권오봉)가 시중 은행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최근 제일여상은 올해 KDB산업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대구은행 등에 8명(사진)의 재학생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또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에 지원한 12명의 학생들이 최종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제일여상에 따르면 지난 4년 동안 시중 은행과 더불어 삼성생명, 한화생명, 삼성화재, 한화손보, 우리투자증권, 한화증권 등 보험사와 증권사 등 금융권에 취업한 학생은 90여 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산업은행에는 최근 4년 동안 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KDB산업은행에 합격한 회계금융과 전효은 학생은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기존에 합격한 선배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학기 초부터 계획을 세워 나름 최선을 다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학교 취업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와 여러 선생님들의 지도가 오늘의 결과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채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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